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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에 집중폭우 160밀리|곳곳에 잠 깨운 물 소동
20일 새벽 중부일대에 내린 호우로 서울에서 만도 21개소의 축재가 무너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경원·중앙선 등 5개소의 철로가 파괴, 한때 열차운행까지 중지되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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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수송대책 강구|자동차 공업 육성, 교통투자 확대|박 대통령 지시
박정희 대통령은 제2차 5개년 계획 기간중 수송수요가 연평균 여객 15.3%, 화물 14.1%씩 증가할 것을 감안, (1)수송장비의 개선 (2)자동차 공업의 육성 (3)해운능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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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통 하루만에 차단기 못 갖춰
지난 24일 상오 개통한 종암대교와 제2제기교가 개통 하루만에 차단기 미비 등으로 한때 교통이 차단되는 등 난맥을 보였다. 이 2개 교량은 준공일정에 대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교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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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캐나다」서 4월에 첫선 뵐 「개스·터빈」열차
○…육상교통의 왕자 철도열차는 구미선진 각 국에서 석탄시대를 벗어나 전기시대로 들어간지 이미 오래. 그러나 제작과 운행 「코스트」가 비쌀 뿐 아니라 너무 느려 그 개선연구가 한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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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·불 해저터널 75년 완공
「나폴레옹」과 「히틀러」로 하여금 『이물만 없었더라면』하고 개탄케 했다는 영·불 해협에 「터널」이 파여진다는 것은 「알프스」의 「몽블랑·터널」이상의 큰 의의를 지니고 있다. 이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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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탄차량 탈선으로 한때 「호남선」불통
【대전】지난 12일의 경부선 화물열차 탈선 사고에 이어 16일 하오 4시 30분쯤 대전 남방 14「킬로」떨어진 흑석∼과수원역 사이에서 무연탄을 싣고 대전을 출발, 이리로 가던 화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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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공비94억원·차관 교섭추진
차관교섭이 실현되면 68연도에 착공, 72년 완공될 계획인데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 8.5「킬로미터」의 거리를 시청앞∼세종로∼종로∼청계로7가∼마장교를 경유 10개의 정류장을 통해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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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창설 67돌
18일은 철도창설 67돌. 1899년(구 한국광무 3년) 9월 18일 제물포(인천)와 노량진(지금의 노량진역과 영등포역의 중간) 사이 33「킬로미터」의 경인철도가 처음으로 트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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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차내서 "여보세요"
철도청은 사고가 잦은 열차운행의 안전도를 높이고 조차작업을 보다 빨리하기 위해 모든 통신시설을 현대화, 열차안에서는 기관사와 차장이, 역구내에서는 신호수와 조차원이, 그리고 운전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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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승차권 부정
집찰 계원, 여객 차장, 운전 차장 등 열차 승무원들이 짜고 이미 사용된 승차권을 열차가 서로 만날 때 빼내주어 무임승차객에 파는 세칭 「릴레이」식 승차권 부정교부 방법으로 국고를